[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겸 비즈플레이 대표가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 ‘제21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행사는 SW 산업인의 사기를 북돋고 SW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핀테크서비스 연구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기업자금관리 패러다임을 혁신한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석 회장은 1999년 ‘금융과 IT를 융합하면 기업 경영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는 신념으로, 웹케시를 시작으로 ‘쿠콘’, ‘비즈플레이’ 등의 B2B 핀테크 기업을 설립하는 등 국내 최초로 핀테크시장을 개척하고 산업을 발전시켰다.

기업자금관리 시스템을 개발을 통해 기업의 자금관리 투명성 강화 및 부정 사용 원천 차단을 통해 경영비용을 절감시켰으며, 공공기관 및 지자체 대상 서비스도 함께 개발하여 공공기관 운영 비용 절감 및 투명성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석 회장이 대표로 겸임하고 있는 ‘비즈플레이 주식회사’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전체 경비지출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3만여 개의 기업이 비즈플레이를 이용하고 있으며,부서 간 커뮤니케이션, 거래처와의 협업,전자결재 등의 기업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한다.고객 친화적인 UI를 통해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석 회장은 “1999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기업을 위한 편리하고 혁신적인 B2B핀테크만을 고민해 왔다”며 “이 영광을 함께 고생해준 직원들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신 고객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수훈 소감을 밝혔다.

김현아 (chaos@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