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이 26방의 한방 침을 맞았다.
25일(수)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28회에서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한의원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의사 이경제는 “머리에 쌓인 탁한 기운을 제거한다”라며 머리에 침을 놓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찬원의 머리를 소독한 후, 순식간에 10개의 침을 놓기 시작했다. 임영웅이 “느낌이 와?”라고 묻자, 이찬원이 “괜찮아. 아프지 않고”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경제는 “두개골에는 닿지만, 뇌까진 안 들어가”라고 전했다. 머리와 눈이 시원해지는 두뇌 총명 침이라는 것.
또한, 이경제는 이찬원의 귀에 침을 놓기 전, “침 맞을 때 가장 아픈 곳이 발바닥하고 귀야”라고 밝혔다. 이경제가 “침 맞는 순간만 아파”라며 이찬원의 왼쪽 귀에 침을 놓자, 이찬원이 눈을 질끈 감으며 소리를 질렀다. 그를 보던 임영웅의 귀도 움찔거려 눈길을 끌었다.
왼쪽 귀에 8방을 맞은 이찬원은 한결 몸이 가벼워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오른쪽 귀에도 맞기 위해 적극적으로 몸을 돌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찬원은 머리에 10방, 귀에 각 8방씩 총 26방의 침을 맞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이찬원 언제나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아프지 말아요”, “이찬원 건강하게 노래만 하자”, “아픈 와중에 저 미모 무슨 일”, “침 효과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침 맞는 모습 안쓰러웠는데 나중에 상쾌해하니 보기 좋네요”, “이찬원 활기찬 모습 다시 찾아 너무 좋아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 CHOSUN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