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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현장]남궁민X김설현X이청아 '낮과 밤', 시청자 추리 본능 일깨울까 덧글 0 | 조회 109 | 2020-11-25 15:45:35
뚜기  

[서울경제]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일깨울 수 있을까. ‘낮과 밤’이 ‘예고 살인’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차별화된 추리극 탄생을 예고했다.

25일 오후 tvN 토일드라마 ‘낮과 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김정현 감독과 배우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드라마 ‘저글러스’ ‘옥란면옥’ ‘국민 여러분’ 등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현 감독과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연속 히트시킨 신유담 작가가 뭉쳤다.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가 주연으로 캐스팅돼 더욱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김정현 감독은 ‘낮과 밤’에 대해 “예고 살인장에 적힌 암호대로 실제로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오늘 자리한 배우들이 특수팀을 구성해서 살인 사건을 추적해가고, 범인을 추적해가는 과정에서 28년 전에 일어났던 큰 음모가 드러난다. 그 음모를 파헤쳐나가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주연 배우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감독은 “남궁민의 연기를 볼 때면 관객의 입장이 될 때가 많다. 도정우를 어떤 식으로 연기할지 지켜보게 된다. 설명을 더 이상 드릴 필요가 없다”고 했다. 김설현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공혜원이라는 인물이 김설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선배들이랑 함께 연기해서 조심스러워하고, 말수가 적긴 하지만 막상 큐사인이 들어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연기한다”고 했고, 이청아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부드럽고 깜찍 발랄한 캐릭터를 많이 한 것 같다. 그런 이미지를 깨버리고 싶었고, 또 다른 면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실제로도 냉철하고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역할을 잘 소화했다”고 칭찬했다.

남궁민은 전설을 쓰는 유능 그 자체 경찰청 특수팀 팀장 도정우 역을 맡았다. 도정우는 까치집 같은 머리에 구부정한 자세, 애처럼 사탕을 물고 다니는 능청맞은 겉모습 뒤에 미스터리한 비밀을 간직한 인물이다.

남궁민은 이 작품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항상 흥행에 대한 고민은 있고 부담도 된다. 그것과 별개로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서 흥행보다 신선한 드라마를 선택하는 게 강하다”며 “처음에 이 작품을 접했을 때 기존에 알던 추리극과 다르고 신선했다. 추리해나가고 범인을 잡아가는 과정이 감성적”이라며 “이런 종류의 드라마가 없었기에 출연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도정우라는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점으로는 ‘최대한 지저분하게 보이는 것’이었다. 남궁민은 “항상 새로운 걸 보여준다라는 생각으로 연기에 임하지는 않는다. 도정우라는 캐릭터는 무식해 보이고 털털하고 지저분하고 엉망진창인 캐릭터다. 그 안에서 사건을 풀어갈 때는 진솔함 예리함도 있다”며 “그래서 피부과도 안가고 머리도 짧게 자르고 최대한 지저분해 보이려고 노력했다. 10년 전에 입었던 티셔츠를 꺼내입기도 했다. 노력의 결과가 잘 나왔고, 너무 더러워 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설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 경찰 공혜원 역을 맡았다. 공혜원은 예쁘게 생긴 외모, 성질 있게 하고 싶은 말은 다 해야 속이 후련한 성격, 한 마디로 돌직구 캐릭터. 팀 내에서 맑고 밝고 자신 있게 힘, 격투, 술을 담당하지만 내적 허당기 작렬인 인물이다.

그는 경찰이란 캐릭터에 걸맞게 촬영 전부터 액션 스쿨을 다니며 훈련한 것은 물론 연기 톤, 외적인 스타일 역시 변화를 예고했다. 김설현은 “액션 연기는 해봤지만 그동안 무기를 썼었다. 이번엔 맨손으로 범인들을 때려잡는다. 맨손으로 할 수 있는 주먹질, 발차기, 엎어치기, 구르기 액션들을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찰 역이 처음이라 주변의 경찰에게 찾아가 특수팀에서 해결하는 사건이 어떤 것들인지, 실제로 어떤 옷을 입고 다니는지, 경찰 조직 내 분위기는 어떤지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고 덧붙였다.

혜원 캐릭터와 실제 본인과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비슷한 면도 있지만 다른 면도 있다”며 “저는 말이 느리고 행동하기 전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스타일인데, 혜원이는 생각하기보다 몸으로 먼저 나간다. 그런 점들이 달라서 호흡을 빠르게 가져가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점에 대해서는 “저는 고집이 있고, 해야할 일이 있으면 해야되는 성격이다. 또 할말은 해야하는 성격이 있는데, 그런 점이 비슷한 것 같다”고 짚었다.

이청아는 운명처럼 한국으로 돌아온 FBI 파견 수사관 ‘제이미’ 역을 맡았다. 제이미는 어릴 적 기억을 거의 잃어버린 채 미국으로 입양된 인물. 한국의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돌아온 이후 잊고 살았던 28년 전 비극적인 사건에 다가서기 시작하며 극의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청아는 제이미 캐릭터에 대해 “굉장히 우수한 인재다. 심리학 박사에 최연소 변호사 자격증까지 있다”고 소개하면서 “범죄심리 전문가이기 때문에 사건과 사람을 대할 때 남다른 시각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프로파일링 하는 분들이 어떻게 인터뷰를 하는지 찾아봤고, 범죄심리학, 행동심리학 책을 많이 읽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기존 수사극과의 차별점에 대해 “처음에는 예고 살인에 대한 수사극으로 시작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다른 면을 많이 보여줄 것”이라며 “시즌 1, 2, 3를 하나로 합쳐놓은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초반에는 범인이 누굴까 쫓아가는 추리의 재미를 느끼다가, 뒤로 갈 록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갖고 있는 드라마”라고 자부했다.

남궁민은 5회에 12.8%의 시청률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청률을 평가하는 주체는 시청자다.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신선한 도전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고 싶다”면서 “설현과 시청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5회 시청률 12.8%였으면 좋겠다고 했었다. 아무 의미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화와 2화에 나오는 인물 중에 범인이 있다. 그 범인을 쫓는 과정을 쫓아가다 보면 5화쯤에 시청률이 12.8%가 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낮과 밤’은 오는 3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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